댑싸리 코키아 키우기

댑싸리는 빗자루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로, 아시아와 유럽에 주로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봄부터 푸릇한 잎을 유지하다가 가을이 되면 붉게 변하는 모습 덕분에 최근에는 공원 조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댑싸리


댑싸리-봄



학명 : Kochia scoparia

일년생

높이 : 60~100cm

개화 기간 : 7~9월

내한성 : zone 6(-20.6 °C)

햇빛 : 양지, 반양지

물주기 : 보통

토양 :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어야 함

번식 : 파종




댑싸리 특징

피침형의 잎이 어긋나고 긴 털이 약간 나 있습니다. 꽃은 아주 작고 7~9월에 피고 가을이 되면 붉게 변합니다. 종자는 작고 검은색으로 초가을 즈음 익어서 떨어집니다. 해당 시기의 댑싸리는 가볍게 털어주기만 해도 씨앗이 우수수 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싹이 날 정도로 자연발아가 잘 되는 식물입니다. 


내한성이 약해 월동은 되지 않지만 자연발아가 매우 잘 되어 사실상 다년생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저희 농장에도 씨가 날려 여기저기에 댑싸리가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크령-댑싸리


댑싸리는 3~4월 경 파종하고 씨앗을 얕게 덮어주시면 됩니다. 장소는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으며, 토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료나 관수고 별로 필요하지 않으며 병충해도 거의 없습니다.


댑싸리는 청댑싸리와 홍댑싸리도 나뉩니다. 오늘의 주제인 홍댑싸리는 가을이되면 빨갛게 물이드는 반면 청댑싸리는 계속 푸른색을 유지하다가 저물어갑니다. 


댑싸리는 발아 성공률도 높아 파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래와 같이 발아를 시작합니다.

댑싸리-모종

특히 댑싸리는 봄에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이렇게 만들어진 모종이 불과 한달 만에 아래와 같이 자라나게 됩니다.


댑싸리-5치포트



식재 방법 & 팁

댑싸리는 아름다운 꽃과 잎을 자랑하고 군락으로 식재했을 때 그 빛을 더욱 발휘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댑싸리 공원 조성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댑싸리-가을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연천시와 에버랜드에서 댑싸리를 대량으로 식재하여 화재가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농장이 한대앞역 공원 조성에 납품한 댑싸리 사진입니다. 연초에 납품한 댑싸리가 불과 몇 개월 만에 무럭무럭 자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댑싸리 군락을 설계하실 경우, 식재 간격은 최소 60cm 이상으로 파종해 주셔야 합니다. 너무 가까이 파종하게 되면 자라면서 서로 간섭이 생겨 모양이 예쁘지 않게 나오게 됩니다.